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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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김은정님의 글입니다. ><P> </P> ><P>[명철한 지혜와 마음다스림]</P> ><P><BR>내가 두 귀로 <BR>들은 이야기라 해서 <BR>다 말할 것이 못되고 </P> ><P>내가 두 눈으로 <BR>본 일이라 해서 <BR>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P> ><P>들은 것을 들었다고 <BR>다 말해 버리고 </P> ><P>본 것을 보았다고 <BR>다 말해버리면 </P> ><P>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BR>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BR>현명한 사람은<BR>남의 욕설이나 비평에<BR>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P> ><P>또 남의 단점을 <BR>보려고도 않으며 <BR>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P> ><P>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BR>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P> ><P>맹렬한 불길이 <BR>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P> ><P>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BR>입이 불길이 되어 <BR>내 몸을 태우고 만다. </P> ><P>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BR>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P> ><P>내 마음을 잘 다스려 <BR>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P> ><P>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BR>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P> ><P>앵무새가 <BR>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P> ><P>자기소리는 <BR>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P> ><P>사람도 아무리 <BR>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P> ><P>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BR>예의를 못했다면<BR>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P> ><P>세 치의 혓바닥이 <BR>여섯자의 몸을 <BR>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P> ><P><BR>-법정 스님-</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