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과 AI의 공존

1. 의의

많은 중요한 의사결정의 시점에 놓이게 된 상황에서 어려운 결정을 할 때 중세 시대에는 '신이 인도 하는 대로'였다. 인간은 기도를 하고 깊은 내면에서 신의 소리를 들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인간 중심의 사회가 되면서 권위는 신에서 전문가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상적인 생산구조의 혁신 실현에는 제약이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시대에는 다른 모델을 요구하고 있다. 요즘 의사결정의 중심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가고 있다. 최근 테슬라 창업자는 '사람 없는 공장'을 포기하고 인간과 함께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중심의 인력대체는 고부가가치형 유연생산구조 혁신에 한계가 있는 바, 인간 지혜와 AI의 효율을 기반으로하는 생산구조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필요하다.

2. 인간과 AI의 공존 요건

1)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

컴퓨터는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를 습득하고, 인간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정보를 순식간에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조언한다. 이런 인공지능 알고리즘 의사결정을 기업에서는 점점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2)인간+인공지능 의사결정 프로세스 재정립

일자리 대체보다 인간과 AI의 공존을 위한 재정립으로 무인 AI기반 공정으로 자동화 생산 공정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테슬라는 'AI-로봇만 있는 공장'운영을 실패 한 후 최근 캘리포니아주에 텐트형 공장을 건립 인간과 로봇이 해야 하는 일을 다양하게 실험했다. 어떤 프로세스에서는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지를 결정해 새로운 시스템을 완성했다. 인공지능(AI)가 어울어진 새로운 협업 공정이 중요한 것이다. 

3)AI의 장단점 파악 능력 

인공지능과 더불어 지내야 하는 시대에 중요한 것은 일자리 상실외에 개인의 역할 변화와 그에 따른 새로운 교육, 그리고 기업의 신프로세스 재조절 능력이다. 인고지능을 자신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이해하며, 본인우 능력을 인공지능을 통해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요구된다.

3. 시사점

인간과 인공지능에서는 AI는 일자리를 뺏는 대결 상대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인간의 지혜기반하에 생산성 제고에 이용하는 도구로 AI의 장단점을 활용하여 인간의 지혜와 AI의 효율성을 기반으로 인간+AI와 함께 일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다.

이 승 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수석전문위원(Ph.,D., 경영지도사, 산업카운슬러 1급과정/47기 부회장)

성남하이테크밸리 융합혁신기술지원센터 준비위원회 경영혁신분과위원장(경영진단사, 기술평가사, 기술경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