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박상진 (커리어컨설턴트 전문가 과정)

1. 커리어트랜지션은 누구나 겪어야하는 삶의 과정이다.

-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조직에서의 예측 불가능한 직무변화나 퇴직이 발생한다.

- 경력변환에 성공하려면 기존방법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방법을 수용해야 한다.

- 경력변환의 관리 측면에서 개인의 충격을 이해하고 기업은 당사자와의 인간적인 연결이 중요하다.

2. 변화가 외부적인 환경적 요인이라면, 변환은 내부적 심리적 조건이다.

- 변화: 개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발생하는 환경변화로 빠르게 진행된다.

- 변환: 심리적으로 변화를 처리하여 환경에 적응하는 3가지 단계가 느리게 진행된다.

3. 변환과정에서 단계에 따라 감정과 대응방법이 다르다.

- 끝(Ending): 감정의 격변, 근심, 부정, 화, 상실감, 저항 등등이 발생 가능 – 여러 감정을 예상하고 수용한다. 불안정한 소통상태가 된다. 정리(결별)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명하게 결정한다.

- 공백(Neutral): 변화에 대한 혼돈과 분함이 나타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 방향제시가 필요하다.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팀워크를 지원하고 주체성을 가지도록 돕는다.

-재탄생(Beginning): 새로운 상황을 수용하고, 새로운 방법에 확신을 가진다. 에너지가 강화되고, 목적의식이 다시 생기도록 한다. -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맞춘다. 성공의 기회를 만들고,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린다.

4. 커리어변환을 돕는 방법: 개인적 행동변화를 소통한다. 누가 무엇을 잃었는지 밝히고, 이해한다. 문제를 해결한다. 직원이 고객과 만나도록 한다. 직원에게 변화기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물어본다. 변환에 대해 얘기하고, 그것이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란 것을 알게 한다. 변화가 있기 전에 팀 미팅을 통해서 벌어질 상황을 사전에 공유한다.

5. 종료(Ending): 변화에 대해서 문서로 소통하지 말라. 개인의 공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거나 전체 계획을 준비시키지 말라. 변화를 작은 단계로 쪼개지 말고, 어떤 모델 팀을 다른 개인에게 보이지 말라. 위기감을 조성하면 안 된다.

6. 상실단계(Neutral): 불안감 증대. 복합적인 신호, 양극화... 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상황을 새롭게 정의한다. 확인을 위한 일시적 단계를 만든다. 그룹 내 연결을 강화한다. 변환 모니터링 팀을 가동한다. 한발 물러서서 살핀다. 발견과 혁신을 위해 학습을 강화한다. 기회를 탐색한다.

7. 재시작(Beginning)과 시작(Starts): ‘재시작’은 다시 태어나는 것이고, ‘시작’은 멈추었던 것을 시작하는 것이다. 따라서 커리어 변환에서는 재시작(재탄생)이 필요하다. 변환에는 긍정적 변화를 위한 걱정과 즐거움이 공존한다. 사람들과의 태도, 느낌, 연결이 진정한 재탄생을 견인한다. 변환은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성장의 사이클을 가동시킨다. 시작이 간단히 다른 위치에서 다시 출발하는 것이라면, 재탄생은 다시 꿈꾸는 것이다.

8. 커리어컨설턴트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사람들과 소통하라. 그 목표의 최종단계에 어떤 결과가 도래할 것인지 생생하게 그리고, 목표를 볼 수 있도록 하라. 계획을 잡고, 활동방법을 소통한다. 그리한 활동이 큰 최종 그림과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표현하게 하라.

9. 조직생활의 7단계: 개념화 – 모험에 도전 – 혼돈에서 질서 – 실현한다 ― 조직적인 성공 – 최종적 단계 – 종료 - 재탄생, Beginning A new

10. 개인에 따라 3가지 단계에 걸쳐서 있을 수 있다. 동시에 여러 가지 변화가 닥칠 수도 있다. 조직에서의 생활은 개인의 삶의 일부다. 변화는 하나의 장면에서 다음 단계로 이어진다. 그러한 변화의 각 점을 연결하고 전체적인 시작에서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작은 변화에 휩쓸리지 말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자신의 삶을 뚜벅 뚜벅 걸어가라.

11. 변환을 관리하는 이유(G.R.A.S.S.): 변화에 처한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죄책감, 분노, 불안, 자아상실, 스트레스를 가지게 되고 이는 건강, 인간관계, 자존감, 생산성, 도전 등에 불필요한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