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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성만 작성일 2020-07-28
제목 정조이산어록-인재-2 조회수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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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이산어록(正祖李祘語錄) - 인재-2 - 마음을 가라앉히고 소리 내어 외라 과문(科文)이 사장(詞章)에는 유익하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공부는 아니다. 구두를 떼고 기억하고 외는 것이 장족의 발전은 없다 하더라도 마음을 가라앉히고서 묵묵히 연구하고 강론한 뒤에 항상 염두에 두고 생각한다면 어찌 보탬이 적겠는가. 嘗於抄啓文臣課講日. 敎臣等曰. 功令之文. 有益於詞章. 而猶非實底工夫也. 句讀記誦. 雖似無長進之效. 而若能潛心默究. 亦於講過後常常體察. 則豈少補哉. [네이버 지식백과] 마음을 가라앉히고 소리 내어 외라 (정조이산어록, 2008. 1. 25., 고전연구회 사암, 손인순) - 권면하고 징계하라 초계문신도 점차 예전만 못해지고 있는데, 이 어찌 재주가 없는 탓이겠는가. 바로 여러 문신들이 과업(課業)에 힘쓰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권면하고 징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 각신들의 책임이 없지 않을 것인데, 요즈음 사람들은 이렇게 작은 일에서조차도 비방을 피하고자 하니, 그러고서야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抄啓文臣. 亦漸不如前. 豈才之罪也. 卽諸文臣不勤課業之故也. 勸懲之法不可無. 此閣臣之責. 而近來人. 此等小事. 亦欲避謗. 何事可做. [네이버 지식백과] 권면하고 징계하라 (정조이산어록, 2008. 1. 25., 고전연구회 사암, 손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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