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직원에게 쓴 비용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건비다.

그다음이 복리 후생비다. 근래, 급여수준이 낮은 회사도 복리후생이나

급여항목을 보고 기업의 선호도가 바뀌기도 하므로 복리후생에 관심을

쏟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직원에게 금전을 지급 했다고 100%인건비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복리 후생비로 처리하는 것도 한정돼 있다.

급여받는 입장에서는, 회사가 복리 후생비로 처리했다가 나중에 인건비로

수정되어 연말정산때 꽤 많은 세금을 낼수가 있으므로 이런 문제를 예방하는게

중요하다.인건비로 신고하게 되면 개인소득세와 4대보험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실수령액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회사나 직원으로서는 소득세가 없는 복리

후생비를 선호하게 된다.  복리후생비와 접대비 구분의 문제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법인카드로 사용한 각종 식사비용 이다.

실무적으로 회사와 가까운 식당은 복리후생비로, 거리가 좀 있는 지역은 접대비

로 처리하는게 좋다. 그이유는 복리후생비란 직원을 위해 사용한 것인데 거리가

먼곳에서 직원이 점심을 먹었다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복리후생비 라면 부가세가 10% 환급되지만, 접대비는 제외되므로 복리후생비가

선호되는 이유라는것도 상식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