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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화건 작성일 2020-07-08
제목 와인의 역사2 조회수 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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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파라오들이 즐겨마시던 와인은 그리스로 넘어가 의학계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진정제로 적용되었다 합니다.


본격적으로 와인이 널리 음용되던 시기는 BC200부터 AC200년 까지의 로마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영화를 보면 노예들이 커다란 와인항아리를 옮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것이 암포라라고 합니다. 또한 귀족들의 파티에서는 모두가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와인의 보급 및 확장은 로마군에게 와인이 별도로 지급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로마군은 물에다 와인을 섞어 마시며 질병을 예방하고 전쟁의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로마군의 가장 커다란 역할 중의 하나가 주변 나라를 침공하여 식민지를 만들고 주둔지를 구축하고나면 나무를 베어 내고 포도나무를 심고(포도나무가 작아서 적군의 침입을 바로 알 수 있음) 식민지 주민에게 와인의 양조법을 가르쳐서 와인을 납품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보르도가 와인의 명가로 인식되어 있는데요 바로 이시기 부터 와인을 만들어 납품하면서 쌓인 노하우 덕분이라는 설도 있답니다.


본격적인 와인의 이론과 재배방법은 언제 매뉴얼화 되었을까?


AC700년 경 유럽의 기독교 수사들은 교회의 11조을 이용 넓은 땅을 구매하여 포도재배와 와인의 생산 연구를 하였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때의 이론과 재배법은 지금도 이용되고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돔 페리옹이라는 수사가 와인에서 발생하는 가스(기포)로 와인병이 자주 파손 되는 것(이시기의 와인병은 나무로 유리를 구었기 때문에 약하였다고 함)을 막기위해 연구하다가 스파클링 와인을 발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