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으로 살아가는 마을이 있엇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그러던 어느날, 여행객 한사람이 와서 몇칠후 민박을 하겠다며 계약금으로 20만원을 지불했다.

그러자....

민박집 주인은 정육점으로 달려가서 고깃값 20만원을 갚았다.

정육점 주인은 맥주집으로 달려가서 맥주값 20만원을 갚았다.

맥주집 주인은 민박집으로 달려가서 숙박비 20만원을 갚았다.

돈이 순식간에 돌아 다시 민박집 주인에게 돌아왔다.

그런데....

여행객이 급한 시정이 생겼다고 20만원을 돌려 받아 떠나 버렸다.

돈을 번 사람도 없고,

돈을 쓴 사람도 없다.

그러나...

마을에는 빚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렇게 돌고 돌아야 경제가 살고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