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비애란 결혼하면 달라질 줄 알았던 남편은 평생 그대로이고, 영원할 줄 알았던 아내는 나날이 변하기 때문이라죠. 자라온 환경도, 성향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부부로 살면서 투닥거리는 건 당연지사! 다만 이대로 포기하고 사느냐 적극적으로 노력해 행복해 지느냐는 각자의 선택이랍니다.

1. 감사의 기술: 제 별명은 마덕사입니다. '마누라 덕분에 사는 남자'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사니 항상 아내에게 감사하게 되더군요.

2. 방치의 기술: 전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 않아요. 내가 원하는대로 남 보기에 그럴싸하게 바뀌길 원하는데서 모든 싸움이 시작되는 법이니까요.

3. 칭찬의 기술: 남자들은 다 제 잘난 맛에 살아요. 아내와 가족이 하는 칭찬과 존경의 말 한마디로 남자들은 어떤 힘든 일도 견뎌낼 수 있죠.

4. 동조의 기술: 세상에 한 사람쯤은 온전히 내 편에서 나를 이해해 줘야 하지 않겠어요? 전 언제나 사소한 다툼 앞애서도 '난 무조건 당신 편'이라고 말해요.

5. 공유의 기술: 살면서 크고 작은 목표를 부부가 함께 세우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가 트이죠. 대화가 늘면 돈독해 질 수 밖에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