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 봄날씨에 한가득 봄향기를 맡으며, 양평에서의 1박2일 7ST 감수성연수를 잘 마쳤습니다.

좋은 선생님들과 웃고 담소를 나누며 짧은 여정이지만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황순원의 소나기에서의 애뜻한 감성을 느끼며 과거로의 여행도 해보는  뜻깊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었습니다.

2인 1조가 되어 눈을 감은 파트너의 산행을 이끄는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있음에 무한 감사를 느꼈고, 나의 발길을 내어 맡길 수 있는 신뢰를 배웠으며, 파트너가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게 배려하는 심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인대화, 4인대화를 하면서 경청하고 공감 이해하며 회원 상호간 더 가까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 나를 내어 보일 수 있는 친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례를 통하여 우리들은 서로 틀린게 아니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기주의, 개인주의, 방관주의, 이타주의등 여러 유형의 성격을 토론과 연구를 통하여 탐구(?)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카운슬러는 이 모든 유형의 사람들을 다 포용해야하고 이해해야함도 배웠습니다.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카운슬러가 되는 길은 아직 멀고 힘들지만

서로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어 모두 뜻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며

양평에서의 1박2일 7ST 감수성 연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