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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다미자 작성일 2018-04-24
제목 [답변]미라보 다리중~ 조회수 3883
첨부파일  

정영화님의 글입니다. >김영애님의 글입니다. >>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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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을 나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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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겨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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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언제나 슬픔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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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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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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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 잡고 얼굴 오래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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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팔로 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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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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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시선에 지친 물결이야 흐르건 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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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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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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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 버린다. 흐르는 이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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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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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삶은 느린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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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희망은 난폭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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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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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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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지나가고 주일이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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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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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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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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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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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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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지금 이순간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