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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한보스코 작성일 2007-05-02
제목 장례문화의 단상 조회수 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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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의 단상 <br><br>근래에 들어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상[죽음]을 당하게 되어, 종합병원의 장례식장에 연도[기도]를 하기위해 자주 가는 편인데, 그 느낌의 소견을 여기 피력해본다,<br><br>강남에 있는 A병원의 경우 빈소가 25실 인데, 크게는 170평에서 제일 작은 빈소가 35평형, 그 널따란 빈소 앞에는 하얀 장미로 꾸민 화려한 조화들이 수십 개씩 놓여있어 황홀함에 어리둥절해진다,<br>근래에 들어 장례문화가 확산되면서 여기 저기 새로이 생겨나는 장례예식장들이 서로 앞 다투어 고급화되어가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br><br>문제는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핵가족화 되여 독거노인들이 늘어나는가하면, 요양원 같은 시설에 부모를 의탁생활을 시키다가 죽음 후에는 호화스런 장례식을 치루며 유족들의 세를 과시하는 같은 생각에 씁쓸한 느낌을 느끼게 된다, 고인이 살아생전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는 삶이 되였으면 더 좋으련만,,,,  <br><br>현대에 들어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도 고급화 되어가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과소비문화가 장례문화에까지 그 영향이 크게 미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껴본다,      <br><s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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