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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재 | 작성일 | 2017-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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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복이 있다 | 조회수 | 3670 |
첨부파일 | |||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복되다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받은 느낌을 나누고자 합니다.
애덤 그랜트(Adam M. Grant)는 하버드대 심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31살에 와튼스쿨에서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 강의 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조직심리학 교수입니다.
그의 저서인 Give and Take에서 보편적인 이론에 따르면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의 세 가지 공통점은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 결정적인 타이밍인데, 재능, 노력, 타이밍 뒤에 숨은 승리의 동력은 Giver 즉 주는 자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받으려는 Taker와 받은 만큼만 주는 Matcher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Giver가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겸손한 세일즈맨, 말더듬이 변호사, 학생들보다 어린 교수 등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Giver의 타인을 위한 베품, 양보, 헌신이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를 객관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세계적인 천재 학자의 연구를 통해 확인된 진리가 바로 사심 없이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예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주고 나중에 받는 것은 손해이므로 Give and Take보다 Take and Give를 선호하는 것이 인지상정 이지만 사심 없이 먼저 주는 사람이 결국에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 특히 비지니스 분야를 지배해 온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는 승자독식의 명제와 착한 사람은 이용만 당할 뿐 성공하기 어렵다는 불문율을 깨뜨리며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기꺼이 양보하는 Giver가 결국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하게 된다는 이론이 나날이 각박하고 건조해져 가는 삶에 던지는 희망을 메세지에 크게 공감합니다.
늘 남에게 어떤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더 많이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고 안타까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받으려는 Taker보다, 받은 만큼만 주는 Matcher보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Giver가 가장 성공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꿈꿔 봅니다.
먼저 주고, 먼저 말을 건네고, 먼저 전화하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밥 사고, 먼저 사과하고,... 가능한 먼저 주는 자가 되어 주는 사람에게 약속된 성공과 축복을 넉넉히 받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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