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민은 깊고 신중했지만, 선택기준은 간단했다.

바로 무엇을 선택해야 "내가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 질문은 언제나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원칙과도 같다. 어느 쪽으로 가야 내가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을 내리는 것이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출간된 유명한 [안네의 일기]의 작가 안네 프랑크는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사는 모습은 달라도 행복지기를 원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망설이고 고민하고 걱정하는 근본 이유는 조금 더 나은 삶,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가 없다. 인간의 본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궁극적인 노력과 삶의 목적은 행복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첫째, 무엇을 선택해야 내가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는가?

둘재, 어떤 선택이 나에게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하는가?

- 송지수  (주)Creative Organization Development Experts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