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칼슨이 지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101가자 이야기"의 101번째 글을 소개 하려고 한다. 칼슨은 책을 마무리 하면서 매일 같이 보고 만나는 가족을 만날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 만남인 것 같이 대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크고 큰 사랑 인지를 말하고 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오늘이 마지막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나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아마도 그와 함께 하였던 지나온 시간들이 끈임 없이 머리를 스쳐지나 갈 것이고 또 다시는 만날 수 없음에 깊은 슬품에 빠질 것이다. 그렇다고 울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하여 그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과 행복이 다득 하기만을 바래면서 분 초가 지나는 것 조차도 아깝고 소중 할 것이다. 과연 우리는 가장 가까이 있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가족을 영원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처럼 매일 매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상대방은 얼마나 기쁘고 행복 하겠는가!

리처드 칼슨은  마지막 조언을 이렇게 독자에게 던지면서 이 책을 끝내고 있다.

"다시는 사랑하는 이를 만나지 못 할 수도 있다면 시간을 내서 뜨거운 포응과 작별 인사를 할 것이다. "나중에 봐"라는 형식적인 인사 대신,친절하고 다정한 말을, 사랑이 담긴 말을 전할 것이다. 어린 자녀나 형제나 시댁 식구나 부모나 배우자를 다시는 만날 수 없다면, 더 친절하고 연민어린 태도로 대할 것이다. 쌩하니 달려나가지 않고 미소지으면서 그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 항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이 열릴 것이다. 겁을 주기 위해서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족이 얼머나 소중한지, 만일 여생을 함께 할 수 없다면 얼마나 그들이 그리워질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이 전략을 실천하면 가장 중요한 게 뭔지 거시적인 안목으로 볼 수 있고 인내심과 사랑이 커질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족과 관계된 일로 인해 쩔쩔메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