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물고기 세 마리를 키우다 남자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2마리를 사다 어항에 넣어 주었는데... 저번 주 금요일부터 오늘 아침... 하루에 한 마리씩 생을 다하고 암컷만 떠났어요... 수컷을 사 오는 게 아니었나 봐요...ㅠㅠ

매일 아침 출근길에 문 앞에만 서면 세 마리가 나란히 저를 바라보면서 배웅하던 게 자꾸 생각이 납니다.
이젠 어항에 수컷 두 마리와 아기 물고기 한 마리 남았어요...
잘 키우고 싶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