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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일화입니다.

어느날 그의 집 마당을 쓰는 하인이 세시간 넘게 지각을 했습니다.

화가 난 타고르는 하인을 해고 해야겠다고 작정 했습니다.

3시간 후 허겁지겁 달려 온 하인에게 빗자루를 던지면 말했습니다.

' 당신은 해고야 ! 어서 이 집에서 나가시오

그러자 하인은 빗자루를 들며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젯 밤에 딸애가 죽어서 아침에 묻고 오는 길입니다.

타고르는 그 말을 듣고 깊은 충격에 빠지며 인간이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며서 누군가에게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길때는

잠시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r 타고르 에서 ]

오늘 내일 최고로 덥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