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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한보스코 작성일 2005-12-08
제목 난자 채취 무엇이 문제인가 ? 조회수 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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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채취, 무엇이 문제인가 ?<br><br>여성 몸을 도구화,,, 불임 등 부작용 심각한 문제,,, <br>난자채취 과정과 부장용, <br>매월 한쪽 난소에서 한 개씩 배란되는 난자를 한꺼번에 10개씩 채취하려면 적어도 보름 이상 걸린다,<br>난자를 제공하려는 여성은 먼저 여러 검사를 거쳐 생리시작을 전후해서 과배란유도제[호로몬 주사]를 맞기 시작해야한다,<br>일주일가량 매일 맞는 동안 호르몬 혈중농도를 검사하기위해 혈액도 뽑는다,  <br>호르몬제를 다 맞은 후엔 매일 질식초음파를 통해 난자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관찰한다,<br>생리 후 12-14일 사이에 약물이나 국소마취를 한 후 긴 주사바늘로 질 벽을 통해 난소에서 배란직전 난자를 채취한다, <br>이러한 난자채취과정에서 여성 몸이 온전할 수 없다 <br>전문의들은 난소 과배란증후군, 우울증, 출혈이나 감염, 불임, 심한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br><br>여성 몸은 난자 공급처인가 ?<br>외국에서는 난자를 기증하겠다고 동의한 여성에게 의료진이 이런 후유증과 부작용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숙지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당연히 난자 제공자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br>그러나 우리나라는 이 같은 부작용을 고지하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br>서강대 사회학과 조옥라 교수는 “난자를 연구수단으로 보는 것은 여성 생명력에 대한 존중태도를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br><br>채취된 난자 사용과 줄기세포<br>채취된 난자는 불임부부의 인공수정을 위해,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난자를 구하는 일이 쉽다보니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발달했다는 게 교회관계자들의 지적이다 <br>줄기세포에는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가 있는데,,,  <br>줄기세포하면 배아줄기세포로 통할 만큼 사람들에게 배아주기세포만이 난치병 치료의 유일한 길로 잘못 인식되어 있다 <br>아직 연구단계로 임상에 적용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성체줄기세포는 이미 부분적으로 임상에 적용되고 있다 <br>대표적인 것이 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조혈모세포 이식이다 <br><br>끝으로 <br>현재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더 활성화하는 길과 여성 몸에서 채취한 난자가 꼭 있어야 하면서 아직 실험단계인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하는 길 중 어떤 방법이 인간존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국익을 위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br><br>평화신문 [12/4]에서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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