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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훈 작성일 2005-09-01
제목 [재취업 길라잡이] 당신은 ''경쟁력''이 있습니까 조회수 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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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길라잡이] 당신은 ''경쟁력''이 있습니까<br><br>몇 년 전 일본의 야마이치 증권이 도산했을 때 퇴직 직원을 채용해 달라고 눈물 흘리며 고개 숙여 인사하던 사장 모습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 덕택에 7000명이 넘는 이 회사 퇴직자 중 대부분이 재취업했다. 하지만 나이 많은 관리자는 쉽지 않았다. 그 당시 한 일화다.야마이치 증권 퇴직자인데 귀사에 재취업을 원합니다.  무슨 일을 할 줄 아십니까?부장을 했습니다.직책 말고 지금 하실 줄 아는 일이 뭡니까? <br><br>네,저는 부장을 할 수 있습니다.안타깝지만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재취업 상담 중 만난 중년의 구직자들은 무작정 직장만을 찾는다.재취업을 위해서는 우선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기업이 연령을 제한하는 이유는 젊을수록 협조성이나 유연성이 커 바로 조직에 적응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br><br>따라서 그런 우려를 먼저 불식시켜야 한다. 기업에서 묻고 싶은 것은 우리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게 뭡니까 이므로 재취업자의 대답은 나는 무엇 무엇이 가능합니다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저는 총무과, 영업과에서 일했고 사장 표창을 받았습니다고 말하기 일쑤다.경력자들은 그간 비즈니스 세계에서 쌓은 경험과 업무 지식 등 젊은 사람이 흉내 낼 수 없는 이른바 ''직업적 지혜''가 있다. 학습 지식이 아닌 경험을 통해 얻은 인맥, 직관력, 통찰력 등이 있다. 예컨대 은행 지점장 출신은 신상품 개발, 시장 개척, 조직 관리, 상담 능력 등이 있다. <br><br>이런 능력을 재취업을 위한 면접 때 잘 표현해야 한다. 몇십 군데 응모했는데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자신의 재취업에 대한 자세가 잘못되지 않았는가 다시 점검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중장년 재취업 성공자는 주변의 소개로 이루어진 경우가 73%나 된다. 애초 채용 계획이 없던 기업이 재취업 대상자를 만나 보고 능력을 높이 사 채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 준다.표현해야 한다. 몇십 군데 응모했는데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자신의 재취업에 대한 자세가 잘못되지 않았는가 다시 점검해야 한다. <br><br>통계에 따르면 중장년 재취업 성공자는 주변의 소개로 이루어진 경우가 73%나 된다. 애초 채용 계획이 없던 기업이 재취업 대상자를 만나 보고 능력을 높이 사 채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 준다.표현해야 한다. 몇십 군데 응모했는데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자신의 재취업에 대한 자세가 잘못되지 않았는가 다시 점검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중장년 재취업 성공자는 주변의 소개로 이루어진 경우가 73%나 된다. 애초 채용 계획이 없던 기업이 재취업 대상자를 만나 보고 능력을 높이 사 채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 준다.<br><br>오영훈 <라이프커리어 전략연구소장> <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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