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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한보스코 작성일 2005-02-26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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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시기에 묵상 <br><br>인생은 기껏해야 칠십 년 근력이 좋아야 팔십 년 <br>그나마 거의가 슬픔에 젖은 것 <br>날아가듯 덧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br><br>누가 당신의 분노의 힘을 알 수 있으며 <br>당신 노기의 그 두려움을 알겠습니까, ? <br><br>당신 앞에서는 천 년도 하루와 같아 <br>지나간 어제 같고 깨어 있는 밤과 같사오니 <br><br>당신께서 휩쓸어 가시면 인생은 한바탕 꿈이요 <br>아침에 돋아나는 풀잎이옵니다 <br><br>아침에 싱싱하게 피었다가도 <br>저녁이면 시들어 마르는 풀잎이옵니다 <br><br>우리에게 날수를 제대로 헤아릴 줄 알게 하시고 <br>우리의 마음이 지혜에 이르게 하소서 <br><br>성서 시편[90]의 말씀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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