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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근 작성일 2012-08-18
제목 바닷가 추억 조회수 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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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일렁이고

바다가 춤을 춘다.

세찬 바람에 하얀거품 뿜어내고

 

돌아오지 않은 연락선

선창가 뱃머리에 홀로 앉아

기다림의 허무가 한숨을 토한다.

 

바람불어 못 오는 님

영영 오지 않을까

마음엔 어느새 어두운 그림자

바람아 멈추어다오

파도야 잠 자거라

내사랑 그리움은 깊어만 간다. 고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한국 민간의술 연구회에서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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