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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현 작성일 2012-07-26
제목 (기사)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 조회수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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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1.7%, 직장생활 버티는 이유는 ‘가족’

직장인들은 누구나 가슴 속에 사표를 품고 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직장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 것. 직장인들의 고된 직장생활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75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버틸 수 있는 이유''(복수응답)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7%의 직장인이 △''가족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칼퇴근 등 업무강도가 높지 않아서''(24.5%) △''카드값이 무서워서''(24.0%)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24.0%)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재미있어서''(13.9%) △''복리후생, 사내환경이 만족스러워서''(10.3%) △''연봉이 만족스러워서''(10.1%) △''회사의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아서''(9.0%)순으로 나타났다.

회사에서 버티기 힘든 이유를 물었더니, △''연봉이 불만족스러워서''(47.%)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복리후생, 사내환경이 불만족스러워서''(35.8%) △''잦은 야근, 강도 높은 업무 때문''(32.5%)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재미 없어서''(28.2%)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22.1%) △''회사가 너무 멀어서''(13.9%) △''대외적인 인지도가 낮아서''(9.6%) △''기타''(8.0%) 순으로 응답했다.

회사에서는 오래 버틴 직원, 즉 장기근속자들에게 어떤 포상을 하고 있을까. 장기근속자 포상제도가 있다고 답한 직장인 247명에게 장기근속자들이 받는 포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물었더니(복수응답) △금 제품 등 선물 지급(50.2%) △현금(35.2%) △단기휴가(21.9%) △해외여행, 연수지원(15.8%) △장기휴가(8.5%) △기타(4.0%)의 보상을 받는다고 답했다.


장기근속 포상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연수는 △10년 이상(41.3%)이 가장 많았고, △5년 이상(30.8%) △3년 이상(9.3%)순이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