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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훈 작성일 2005-01-05
제목 새해 커리어 디자인 조회수 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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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정월을 몇시간 앞둔 지금 이 시간 망년회를 갖고 있는 사원들은 동료나 상사들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떠올리며 덕담을 주고 받고 있거나 반 나절만 근무하는 회사원은 이미 고향길을 재촉하고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요즈음은 폰멧세지나 이메일로 신년인사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시간에 오늘 일을 정리하고 열심히 지인들에게 메일이나 멧세지를 보내느라 분주한 사람도 많을 것 같다.<br><br> 그러나 정작 바쁜 시간이 지나면 인사철을 앞두고 초조하게 승진을 기다리는 사람,흡수 합병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 내년에는 취업이 될까를 기대하는 사람 등 자신의 커리어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듯하다.  IMF이후 최대의 고비라고도 말하는 내년 경제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최근 기사들의 상당수가 커리어에 연관이 있는 것이 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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