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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11-01-25
제목 기업 직원들의 ‘팀장 만족도’ 38%에 머물러.. 조회수 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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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직원들의 ‘팀장 만족도’ 38%에 머물러<br><br>일반 직장인들이 팀장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만족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리더십 부족''이었다. <br><br>기업교육업체 휴넷이 팀원급 회사원 634명를 대상으로 팀장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이 30명(4.7%), ''만족''이 210명(33.1%)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240명(37.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br><br>''보통''은 238명(37.5%),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122명(19.2%),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는 34명(5.4%)였다. <br><br><br>응답자 전원을 대상으로 팀장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점을 물었더니 ''소심하거나 억압적인 성격으로 상사로서 갖춰야할 리더십, 통솔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232명(36.6%)로 1위를 차지했다. <br><br>''업무와 관련된 실무능력이 부족하다''가 114명(18.0%), ''기본적인 교양, 매너, 상식이 부족하다''가 42명(6.6%)로 그 뒤를 이었다. <br><br>만족하는 점으로는 ''업무에 필요한 실무능력이 뛰어나다''가 138명(21.8%)으로 1위, ''팀원 개인의 능력을 인정하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가 121명(19.1%), ''리더십과 통솔력이 뛰어나 팀을 잘 이끈다''가 84명(13.2%) 순이었다. <br><br>팀장들이 부족한 역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대답은 ''매우 노력''이 32명(5%), ''노력''이 100명(15.8%)으로 불과 20.8%의 팀장만이 팀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r><br>2011년 새해에 팀장들이 공부했으면 하는 분야로 253명(39.9%)이 리더십 교육을 선택했으며 181명 (28.5%)은 폭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쌓기 위한 인문학 교육을 원했다. 뒤를 이어 142명(22.4%)는 맡은 분야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실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선택했다. <br><br><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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