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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09-11-01
제목 한번 웃고 가시지요^^ 조회수 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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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이 선녀 옷을 훔치려고 선녀탕에 몰래 숨었는데<br>웬 산신령이<br>목욕을 하고 ㅈㅣ랄ㅇㅣㅇㅑ..!!<br><br>다음날 나무꾼이 제일 이쁜 선녀 옷 감추기에 성공했는데 빨가벗은 채<br>하늘로 올라가고 ㅈㅣ랄ㅇㅣㅇㅑ..!!<br><br>그 다음날 드디어 성공해서 선녀 한 명이 집까지 따라 왔는데<br>이게 경찰서에 신고하고 ㅈㅣ랄ㅇㅣㅇㅑ..!!<br><br>변사또가 춘향이보고 수청을 들라고 주리를 트는데 춘향이가 좋아라<br>하며 바로 이불 깔고 ㅈㅣ랄ㅇㅣㅇㅑ..!!<br><br>춘향이 옥에 갇혀서 이도령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이넘이 과거에 떨어져<br>재수 삼수 계속하고 ㅈ ㅣ랄ㅇㅣㅇㅑ..!!<br><br>이도령이 드디어 장원급제해서 남원으로 내려왔는데 춘향이 변사또하고<br>이미 살림 차리고 ㅈㅣ랄ㅇㅣㅇㅑ..!!<br><br>지나가던 스님이 공양미 삼백석만 바치면 눈뜰 수 있다고 했는데<br>심봉사 그 말에 놀라서 눈뜨고 ㅈㅣ랄ㅇㅣㅇㅑ..!!<br><br>심청이 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인당수에 뛰에 들라고 하는데 청나라 상인이 <br>뒤에서 껴안더니 타이타닉 흉내내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br>흥부가 살려준 제비가 이듬해 씨를 물고 왔는데 오이가 열리고<br>ㅈㅣ랄ㅇㅣㅇㅑ..!!<br><br><br><br>양치기 소년이 심심해서 늑대다하고 소리쳤는데 사람들이<br>열댓번씩 계속 달려오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br>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하자, 왕자로 변신을 했는데<br>왕자가 퍽탄이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br>베짱이가 놀고 있을 때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절라 일만했는데<br>아프리카라서 겨울이 안오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br>콩쥐가 깨진 독에 물붓다가 슬피 울자 두꺼비가 나타났는데 이 놈이<br>잔치에 따라오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br>호랑이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는대서 하나 집어줬는데 이 놈이 떡에는 관심없고<br>할매한테 관심 갖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br>변소에서 만난 귀신이 빨간종이줄까 파란종이줄까 물어볼줄 알았는데...<br>느닷없이 똥침놓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백설공주가 마녀로부터 독약이 든 사과를 받았는데 머리 위에 올려 놓더니<br>화살쏘기 하고 ㅈㅣ랄ㅇㅣㅇㅑ..!!<br><br><br><br>신데렐라가 어렵게 무도회에 갔는데 12시부터 시작하고<br>ㅈㅣ랄 ㅇㅣㅇ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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