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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코 작성일 2009-09-19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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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 사는 것이 편안해지면 생활이 덤덤해집니다, 삶의 아쉬움이 줄어들면<br> 성당 가는 것도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신앙의 자세가 나태해지는 것   이지요, 사실은 그러한 때 감사의 신앙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말씀이 뿌리내리지 못한 탓입니다, <br><br> 물살이 빠른 강을 건널 때는 나룻배에 짐을 많이 싣습니다, 때로는 큰   돌을 싣기도 합니다, 물결에 휩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인생의   강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삶의 짐을 무겁게 하거   나 시련의 바위를 싣기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통이 있는 것이지요,   불평 없이 받아들일 때, 말씀은 뿌리를 내립니다,     <br><br> 사람들은 삶의 짐을 가볍게 하려고 재미있는 것만 찾습니다, 득이 되   는 것만 손대려 합니다, 무르는 새 겉모습만 쫓고 있는 것이지요, 길가   에 떨어지고 바위에 떨어진 씨앗과 진배없습니다, 알찬 열매는 뿌리가   튼튼해야 열립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열매를 결정짓습니다, 이는 자   연의 법칙입니다,<br><br>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 요소가 있습니다, 인내입니다, 아무도 모르   는 고통을 그들은 참아 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시련을 그들은 극복   해 냈습니다, 말씀이 뿌리내리도록 좋은 땅을 만든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은 여건이 형성되면 어제든 피어납니다, 노력이 없는 곳에는 은총도   없는 법입니다, <br><br> 매일미사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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