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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09-02
제목 삶과 죽음 맞이 조회수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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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맞이<br><br>우리 몸은 번데기와 마찬가지다,<br>죽으면 영혼은 몸으로부터 벗어나 <br>나비처럼 예쁘게 날아서 천국으로 간다<br>생리학을 창시한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br>''엘리자베스 퀴블러스''는 <br>죽음을 눈앞에 둔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br><br>그렇습니다, 죽음이란 옷 갈아입기입니다,<br>육체의 배를 타고 항해를 하다가 <br>육지에 닿으면 영혼이<br>배에서 내려 기슭에 오르는 것입니다,<br>영혼이 저세상으로 옳겨 가는 것을 <br>인간은 죽음이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br><br>옛날 사람들은 죽음을 돌아갔다고 했습니다,<br>고향으로 돌아갔다는 말입니다, <br>돌아갔다는 표현이 일반화된다면<br>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인식이 <br>많이 달라지리라 여겨집니다,<br>죽음을 생각하고 죽음을 준비하면서<br>죽음과 친구하여 수명대로 살다가 <br>때에 이르러 스스로 죽음을 즐기면서 <br>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br><br>삶과 죽음의 갈림길 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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