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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코 작성일 2009-06-20
제목 그리운 사람 조회수 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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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br><br>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br>그리운 사람이다,<br><br>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br>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br>그런 사람과 때때로 만나야 한다,<br><br>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br>삶에 그늘이 진다,<br>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br>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br>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다,<br><br>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br>영혼의 울림이 없다,<br>영혼의 울림이 없으면 <br>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br><br>법정스님 잠언 집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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