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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코 작성일 2009-03-25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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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br>자식을 위해서는 어떤 십자가도 받아들이려고 합니다,<br>그런 희생을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br>자식의 십자가를 안고 가면서도 그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는 분이 어머니입니다, 모든 자녀는 힘들고 괴로울 때 어머니를 먼저 떠올립니다, <br>자신을 대신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br>성모님께서는 이러한 어머니의 길을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br><br>“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br>당연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천사는 장황한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br>오직 ‘성령께서’하시는 일이라고만 답합니다, 그리고는 노년기에 아기를 가진 엘라사벳의 이야기를 합니다, <br><br>주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br>이끄심과 깨달음이 답일 뿐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그분의 이끄심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리아께서도 선뜻 답하셨습니다, <br>“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br><br>우리 역시 그렇게 답하며 살아야 합니다, <br>‘내 뜻’과 다르게 움직이는 것들 앞에서 그렇게 받아들이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머니의 평화를 만납니다,     <br><br>매일미사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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