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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코 작성일 2009-02-20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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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심리학 강의 시간이었습니다,<br>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느닷없이 3일후에 죽는다면 ‘당장 하고 싶은 일’<br>세 가지를 이야기 해보라고 했습니다, 학생들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br>“일단 부모님께 전화하고 애인이랑 여행하고,,,<br>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그러다 보면 사흘이 가겠지요“ <br>“음 저라면 부모님과 마지막 여행을 가고, 그다음엔 꼭 가보고 싶었던 <br>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고 그리고는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일기를 써야죠“  학생들의 소망은 뜻밖에도 평범했습니다, <br>여행을 간다, 친구를 만난다, 짝사랑했던 그녀에게 고백을 한다, <br>하는 것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동안 교수님은 칠판에다 한마디를 썼습니다, ‘Do it now!'' [지금 바로 하라!] <br>교실 안은 금세 조용해졌습니다,   <br><br>예수님께서는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br>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죽고 사는 것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br>그러기에 자신의 십자가를 피하지 말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br>누구에게나 자기 몫의 십자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br>무엇이든 죽는다고 생각하면 지지 못할 십자가는 없습니다, <br>‘지금 바로’ 자신의 십자가를 끌어안아야 합니다, <br><br>매일미사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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