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효과(Prejudice Effect) : 심리학용어

편견(偏見)이라는 심리 상태가 차별대우 등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현상

*편견 (prejudice , 偏見)

어떤 사물•현상에 대하여 그것에 적합하지 않은 의견이나 견해를 가지는 태도

물론 편견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험하지만 이러한 편견이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상황이나 주위의 부추김 등에 따라 어떠한 사람에 대한 폭행이나 심하게는 죽임까지 발전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외국인이나 인종,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역사적으로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인 부분에서도 편견을 증폭시키는 사람들이 많아 매우 위험한 부분이다.

✔ 편견효과의 5단계 행동 분류

1단계 : 적대적인 말(Antilocution)

처음 독일인들이 유태인들을 비난하였듯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편견 대상을 욕하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맹렬히 욕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닌 '저 지역 사람들은 어떻고, 저런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때'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하기 시작한다.

2단계 : 회피(Avoidance)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편견 대상을 피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독일인들이 유태인 이웃을 회피하였듯이 피하는 것이다.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보면 지역 감정으로 인해서 어떠한 지역 사람들과는 더이상 상거래도, 친목도 도모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3단계 : 차별대우(Discrimination)

이 단계에서부터는 차별 대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적대행위를 하며, 불이익을 주기 시작한다.

일의 고용이나, 주거행위, 정치적권리와 교육을 받는 부분, 종교의 권리와 의료혜택까지 다방면에서의 차별대우를 한다.

4단계 : 신체적 공격(Physical Attack)

편견 대상을 심하게 배척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격하고 위협하여 이사를 갈 수 밖에 없게 만들거나 같은 편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한 곳에 모여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5단계 : 몰살(Extermination)

몰살은 가장 강도가 심한 편견으로 편견 대상에 대한 집단구타와 개인학살, 집단학살 등과 같이 감정적 요소와 신념적 요소를 넘어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병적인 이상 증상으로도 나타나 독일의 아우슈비츠와 같은 가스실 등을 만들어내거나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게 된다.

​[출처] 간두과삼년|작성자 잡초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