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남 거제 남동쪽에 자리한 지세포 성

조선 성종 때 왜군을 감시하기 위해 만들었다. 조망이 좋은 성이 었지만, 최근까지 덤불이 무성해 사람 진입조차 어려웠다. 2018년에 거제시와 주민이 뜻을 합쳐 성 주변을 관광지로 가꾸기 시작했다. 라벤더 4만 주를 비롯해 금계국, 수국, 해바라기 등을 심어 꽃동산으로 만들었다.

2. 전북 고창

고창에는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학원농장이 있고, 그 로 옆에 여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핑크뮬리로 물드는 청농원도 있다.

3. 전북 정읍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라벤더밭이 있다. 바로 허부원 농장이다. 농장 전체 면적 10만평 중 약 3만평에 라벤더를 심었다.

4. 경기도 포천 허브 아일랜드

약 340종 허브를 갖췄는데 역시 초여름의 주인공은 라벤더이다. 이곳은 북쪽 선선한 산골에 자리한 터라 개화가 늦다. 올해는 6월 말로 예상하고 이때 맞춰 라벤더 축제를 열 계획이다.

5. 강원도 고성 하늬라벤더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라벤더 농장이다. 2007년부터 6월마다 라벤더축제를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