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 이 시대의 일과 삶을 고민하고 현실적 대안을 찾고자 함

지금, 막상 퇴사를 할 수 도,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회사를 다닐 수도 없는 시대적 상황에 처해 있군요.

퇴사 후 어떤 삶을 원하는지 생각지도 못한 채 막막함만 호소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이, 직급, 분야에 상관없이 퇴사 이후의 삶은 우리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시대는 급변하는데 조직과 개인의 인식이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어요.

갈수록 일자리의 정원은 줄어들고 정년은 짧아지며 미래에 할 수 있는 일들이 사라지는데도 우리는 마치 평생직장이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사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퇴사’라는 단어가 영원히 나와는 상관없을 것처럼 쉬쉬하며 살고 있어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조직’마저도 이제는 스스로의 앞날을 책임질 수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

국가 사회 기업 개인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퇴사’를 공론화 하고 현실적 대안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합니다.

참고

퇴사 학교/ 장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