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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8-02-06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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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적선[積善]하는 이는 귀신도 어쩌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br>그만큼 선행에는 하늘의 힘이 담겨져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불안하면 점[占]을 보고 부적을 부치는 데 더 열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들은 액을 쫓고 액땜한답시고 굿하는데 정성을 더 쏟습니다, 적선이 좋은 줄은 알지만 실천은 어렵습니다,<br>예부터 그랬습니다, <br><br>남을 돕는다고 해서 다 적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br>진정한 적선이 되려면 남모르게 해야 합니다, 복음말씀처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의 힘이 함께 합니다, 적선하라고 하면 금전과 연관 짓기 십상입니다, <br>돈과 재물로 도와야만 된다고 너무 쉽게 생각해 버립니다, <br><br>그러나 사람에게 진정으로 요구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입니다<br>물질이 아니라 애정입니다, 다정한 말 한마디와 미소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적선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을 위한 기도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적선이 될 수 있습니다,<br>이렇듯 적선은 나눔이며 사랑의 실천입니다,<br><br>적선하는 이가 많아지면 은총도 많아집니다,<br>그러한 사람과 자주 만나면 하늘의 힘도 자주 체험하게 됩니다,<br>그러한 사람과 사귀면 인생살이도 또한 밝아집니다,<br>자선을 베푸는 이와 가까이해야 할 이유입니다,<br><br>매일미사에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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