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꼬마가 엄마와 해변에서 놀다가 죽은 갈매기를 보았습니다.
"엄마! 새가 왜 이렇게 됐어?"
"새가 죽었단다. 그래서 하늘나라로 올라갔어."
꼬마는 갈매기를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물었습니다.
"근데 왜 하나님이 다시 집어던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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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순수합니다. 보이는 그대로 말합니다. 그래서, 그 순수하고 정직한 질문과 대답이 어른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
혹시 자녀들 때문에 속상하고 눈물이 나다가도, 자녀들의 행복하게 웃는 순수하고 정직한 얼굴에 모든 피로가 사라집니다. 그 모습을 간직한 채 더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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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 아이들에게 모자를 벗고 이렇게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미래의 훌륭한 사람들이여, 재미있게 노세요!"

우리의 자녀는 미래의 훌륭한 어른들이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들입니다. 어린이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하나되어 올바른 어른으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