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 1

< 사티어 ( Virginia Satir) : 1916-1988 >

· 가족이 정서적 경험을 하고 의사소통을 개선하는데 초점

· 보웬이론과 비교해보면 원가족을 살핀다는 점에서는 유사,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현재로 가져오는 것, 그래서 경험을 중시한 것은 차이점이라 볼 수 있음

· 1948년 시카고대학 대학원 사회사업전공

· 1951년 가족치료 연구소 개업

· 성장모델: 개인의 심리 내적과정의 변화를 통해 가족과의 의사소통이 건강하고 원만하게하여 결과적으로 성장을 경험

· 사티어는 개인의 감정과 욕구(열망)을 강조함,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와 열망을 잘 찾고 이를 표현하도록 돕는 것, 이를 위해 빙산치료와 의사소통 유형을 중시

· 최근 제자 반맨이 전통적인 경험적 가족치료에서 진일보하여 체계적 단기경험치료모델로 발전

1. 발달배경

· 위터커와 사티어에 의해 발전

· 지금-여기에서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영향

· 게슈탈트 치료의 실존주의적 관점을 택함

· 인간 개개인의 감정, 욕구, 행동을 존중하고 현재에 충만함

· 지금-여기를 강조하며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고 봄

· 창의적 방법과 인간 내적 심리 파악으로 치유적 경험을 갖게 함

· 사티어의 모델은 반맨에 의해 계승되고 있음

2. 주요 원리

· 경험: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열어 보일 수 있는 기회, 표현의 자유, 개인의 성장을 의미

· 치료원리: 현재에 초점, ‘지금- 여기’ 중시

3. 사티어 상담의 4개의 전제

· 첫째, 모든 행동에는 합리적 또는 적절한 동기가 있다.

· 둘째, 모든 사람은 치유될 수 있으며, 치유는 상담과정에 내재되어 있다.

· 셋째, 마음과 신체는 체계의 한 부분이다.

· 넷째, 자존감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서로 관련이 있다.

4. 주요 개념

1) 자아존중감

· 인간의 기본욕구이며, 현재 상황을 현실에 맞게 잘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원

· 자아존중감의 형성은 생애 초기의 관계에서 크게 영향 받음

· 부모-자녀 관계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한 경우, 자녀가 자기가치와

자아존중감을 학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경우, 기회를 주고 반응은 하였으나 자기가치나 자아존중감이 낮게 형성된 경우, 부모가 역기능적으로 의사소통하거나 의사소통 내용이 부정적인 경우일 때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손상을 입는다.

· 자아존중감은 에너지의 자원이 됨, 즉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를 느낄 때 에너지가만들어지며, 에너지가 조화롭고 긍정적으로 사용될 때 현재 주어진 상황을 창조적이며 현실에 맞게 극복할 수 있음

·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회복시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자원을 발견하고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문제 상황에 잘 대 처할 수 있게 함

· 자아존중감은 ‘자기, 타인, 상황’으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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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존감 선언

나는 나다.

이 세상 어느 곳에도 나와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부분이 나와 비슷한 사람은 있겠으나 나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나만의 것이다. 왜냐면 내가 선택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모든 것의 주인이다,

내 몸과 내 몸이 하는 모든 것들, 그리고 내 생각과 사상들까지.

내 입과 거기서 나오는 공손하거나 달콤하거나 거칠거나 옳거나 틀린 모든 말들까지

모두 내가 주인이다.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나의 모든 행동들도 나의 것이다.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

노여움이나 기쁨, 좌절, 사랑, 실망, 흥분까지 모두 나의 것이다.

나의 환상과 꿈과 희망과 두려움까지 모두 나의 것이다.

나의 모든 승리와 성공, 실패와 실수까지 모두 나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