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개인 대상 치료

· 개인의 분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확대가족과의 접촉을 늘리며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삼각 관계에서 벗어나도록 함

· 변화의 과정은 내담자가 가계도 작성을 통한 정보수집 과정에서 가족의 역사를 깨달아가면서 나타남

· 분화된 개인은 가족원 모두와 개인 대 개인으로서 성숙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한 명의 가족원이 성공적으로 분화한다면 전체 가족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음

3) 부부 대상 치료

· 치료자와 내담자 부부로 이루어진 삼각관계의 형성

· 치료자와의 삼각관계에서 부부의 불안이 경감되면 탈삼각화와 분화의 과정이 진행되고,여러 세대 동안 반복되어온 가족정서체계에 큰 변화를 일으킴

3. 치료자 역할

· 치료자의 자기분화 수준은 내담자의 자기분화 수준보다 높아야 함

· 가족으로부터 탈삼각 관계로 남아 중립성을 유지, 이를 위해 치료자는 가족정서체계에 융합되거나 갈등적 삼각관계에 개입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차분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지 위해 노력해야 함

· 치료자는 ‘코치’, ‘컨설턴트’

· ‘나의 입장(I-position)’의 모델이 되어, 내담자가 자기 입장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

· 치료자가 주체성 있는 자기 입장을 가질수록 가족도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게 됨

· 치료자는 부부 중 한쪽 편을 들지 않으면서도 양쪽과 접촉을 유지한다면 각 배우자의 분화수준을 높아짐

4. 치료기법

· 가계도나 과정질문 등을 통한 가족과정 파악에 관심을 둠

· 특정기법의 사용에 크게 치중하지 않음

1) 가계도

· 최소한 3세대에 걸친 표식을 통해 문제를 폭넓게 진단하는 그래프 타입의 도구

· 원가족과의 융합문제, 미분화 문제, 핵가족 정서체계, 정서적 단절, 삼각관계 등을 가족과 함께 탐색하게 해 줌

·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가족의 패턴을 알기 위함

· 게린이 『가계도』명명

· 맥골드릭과 거슨『표준화된 가계도 작성법』완성

· 가족의 세대를 통해 저변에 흐르는 정서과정의 역동 검토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

·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뿌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