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나 호수, 바다가 인접해 있어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말한다, "수(水)세권" "물세권" 이란 말도 새롭게 만들어질 만큼

최근 힐링, 웰빙, 워라벨 등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부동산을

선택하는 요건 중 물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한강을 비롯한 도심의 주요 하천, 신도시 중심의

호수나 바다를 조망으로 공급되는 주거지역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부촌 주거벨트로 불리울 만큼 조망에 대한 물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한강 조망여부가 수억원 차이는 물론이고, 호수 인근이나 아니냐에

따라서도 수천만원씩 주거지역 가격이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 국토의 특성상 물을 만날 가능성이 훨씬 적기 때문에

수세권이 갖는 희소성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풍수에 물은 곧 재물을 의미하는 것처럼 물 따라 돈이 흐른다는

옛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