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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7-09-03
제목 지구를 생각하는 느린 삶 조회수 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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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느린 삶   <br>생명지역 <br><br>1970년대부터 샌프한시스코에서는 ‘생명 지역주의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 운동을 이끌고 있는 ‘피터 버그’는 “우리 모두는 어딘가의 땅에 살고 있고, 바로 거기에 신비하고도 중요한 사실이 감추어져 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장소가 바로 ‘살아 있다’라는 점이다 이를 ‘생명지역’으로  부른다” 고 말합니다, <br><br>즉 지역이란 사람이 있든 없든 간에 상관없이 ‘살아 있는 곳’이며 <br>수많은 자연이 담긴 ‘생명의 터’로 우리는 이 생명 공동체 안에 살아가는 한 일원일 뿐입니다, 그러나 산업사회, 특히 도시에 있어 ‘지역’은 대체 가능한 장소로 일에 다라 옮기며 결국 자연과의 관계는 냉랭해집니다, <br><br>생명지역주의는 다시 거주하기[re-inhabitataion]를 말하며 <br>사람과 지역 간의 온기 넘치는 관계 회복을 뜻합니다, <br>지구가 묻습니다, “지금 당신 발밑의 땅이 살아 있음을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br><br><br>생태사도직 하늘, 땅, 물, 벗 <br>서울 주보에서 <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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