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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두영 작성일 2009-03-19
제목 진정한 부자 조회수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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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자 <br><br>어느 날 한 노 신사분이 우리에게 와서 <br>꽤 많이 기부금을 내어놓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br>이것이야 외적인 표현이지요, <br>이제 나는 나 자신을 내어 주는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br><br>현재 그는 ''''임종자의 집''''에 정기적으로 와서 환자들의 <br>수염도 깎아주며 그들과 담소하곤 합니다,<br>이 사람은 돈뿐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내어 준 것입니다,<br>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소비할 수 있었던 돈과 시간을 <br>그는 이웃과 기꺼이 나누길 원했습니다, <br><br>나는 가끔 돈으로 살 수 없는 선물들을 달라고 부탁합니다,<br>돈 외에도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br>가나한 이들에게 미소를 건네 주고 정성껏 들어 줌으로써 <br>그들을 감동시키는 봉사자들을 나는 아쉬어합니다,<br>이런 일들이야말로 의미있는 일이라 여겨집니다,<br><br>처음에 봉사들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우연히 만나 첫발을 떼어 놓습니다,<br>그러나 두 번째 왔을 때는 더욱 헌신적으로 행동하게 되며,,,<br>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부터 그들 역시 가난한 이들에게 속해 있음을,<br>또한 사랑으로 채워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br>나누는 행위를 통해 그들은 자신이 누구이며<br>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br><br>부[富]에 집착하여 근심이 끊이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가난한 사람입니다,<br>만약 그가 부를 다른 이들을 위한 봉사에 쓸 수 있다면 비로소 그 사람은 <br>진정한 부자가 될 것입니다,<br><br>마더 데레사<br>아름다운 선물 중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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