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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11-02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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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br>멍에는 예수님의 계명입니다, 사랑의 계명입니다, 하지 말라는 법이 아니라 하라는 법입니다, 두렵고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고 즐거워서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되도록 배우라고 하십니다, 은총으로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br><br>멍에는 소의 목에 매달아 쟁기를 끌게 하는 삼각형 막대기입니다, 소에게는 귀찬은 막대기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없으면 소를 부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계명을 ''가벼운 멍에''라고 하십니다, 힘들지만 받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느님과 사람을 사랑으로 만나고 대하라는 가르침입니다, <br><br>믿는 이들에게는 가야 할 길이 정해져 있습니다, 벌이 두렵고 보속이 귀찮아서 그 길을 걷고 있다면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걷는 훈련입니다, 억지 신앙은 인생까지도 ''억지로'' 살게 합니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이 결코 아닙니다, <br><br>베풀지 않고 얻으려고만 하면 어떤 삶이든 힘겨워집니다, 기쁨보다 의무감을 앞세우면 신앙생활도 재미가 없어집니다, 가끔은 감사드리고 찬미의 기도를 바쳐야 합니다, 그래야 청원의 기도가 즐겁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서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있는 모습 그대로 이끌어 주십니다,   <br><br>매일미사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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