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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목 작성일 2009-11-29
제목 知 天 命 조회수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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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50이라!<br><br>나는 그 동안 무엇을 했나?<br>나는 그 동안 이루어 놓은 것이 무엇이냐?<br>아무것도 생각나고 떠오르는게 없다.<br>식구들 고생 시킨것,부모님께 불효한것,<br>나를 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끼친것<br>무엇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것 같다.<br>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 놓은게 없다.<br>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무능력하다는 <br>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br>아직까지 식구들 고생 시키고,부모님께 불효하고,<br>나를 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끼치고 있다.<br><br>내년이면 내 나이 오십이다.<br>나이 오십이면 知天命이라 는데<br>내가 하늘의 뜻을 알기는 알까?<br>모르겠다.하늘의 뜻이 뭔지!<br>이제까지 시간들이 아깝다.<br><br>이제라도 오십의 값을 해야  되지 않을까!<br>그럴러면 어떻해야 되지<br>누군가가 이런말을 했던데<br>시간이란?<br>수많은 과거로 부터 수많은 미래로 가는 것이다.라고<br>그래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 말자<br>그 수많은 과거를 디딤돌 삼아 수많은 미래로 가자!<br>아직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많지 않을까?<br>아직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지?그렇지!<br><br>나에게는 갚아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는가<br>그래 제대로 된 知天命이 되어보자!<br>그래 오십값을 해야지!<br>아자 아자 화이팅!<br>내자신에게 주문을 건다.<br>나는 할 수 있다.<br>나는 해 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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