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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10-06-25
제목 재물은 하늘에 쌓아 두어라 조회수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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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은 하늘에 쌓아 두어라 [마태오 6.20] <br><br>재물이 못 쓰게 되거나 도둑맞을 염려가 없는 곳간 <br>낡아지지도 무너지지도 않는 영원한 곳간<br>그것은 하늘뿐이니 재물은 거기 쌓아 두어라 <br>너희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다,<br>이것이 공중누각을 지으라는 말이겠느냐?<br>아니면, 달나라 우주선 티켓을 사듯 <br>지상의 교회에 엄청난 재산을 바쳐서 <br>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입장권을 사란 뜻이겠느냐?<br><br>너희는 어찌하여 부질없이 내게 비단옷을 입히느냐?<br>황금 관을 씌우고 찬란한 옥좌에 앉히려느냐?<br>여관방도 못 얻어 마구간에서 태어난 나에게 <br>거창한 성전, 왕중왕의 호칭 따위가 다 무엇이냐? <br>너희는 금은보화로 나를 매수할 수 있다고 믿느냐?<br>가난을 수시로 선택한 내게 무슨 재물이 필요하겠느냐?<br>나를 허수아비로 만들어 내세운 채 <br>너희 자신이 왕으로 군림하려는 속셈이 아니냐?<br><br>물론 너희에게 반드시 필요한 재물이 있다,<br>그것은 사람들이 날마다 탐내는 것<br>무거운 것, 눈에 보이는 그런 것이 아니다<br>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가치 있는 것<br>도둑도 강도도 폭군도 빼어갈 수 없는 것이다,<br>나희 생명을 영원히 유지시켜주는 신성한 힘<br>사랑의 실천이야말로 바로 그것이다,<br>내가 너희 재물로 인정하는 것은 그것뿐이다,<br>생전에 지상에서 바로 이 재물을 많이 마련하라,<br>그리고 기도를 통해 하늘나라에 차곡차곡 쌓아 두어라,<br>가난한 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br>하늘나라는 사랑의 부자들만 차지하는 것이다,<br><br>시로 읽는 복음서<br>사람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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