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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준 작성일 2010-12-03
제목 마음 조회수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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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br><br>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br><br>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도 <br><br>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br><br>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br><br>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이라면 그 누구도 아닌 <br><br>나 자신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br><br>생각을 돌이키는 일상적인 훈련이 앞서야 한다.<br><br><br>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br><br>법정스님 비망록 中<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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