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ME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작성자 신미경 작성일 2011-09-20
제목 더 가까이 보라 ***(2) 조회수 2038
첨부파일  

~~~~~더 가까이 보라~~~<br><br>phyllis M. McCormick<br><br><br>*서른에 아이들은 더 빨리 자라고 영원히 지속될 인연으로 서로 묶였소.<br><br>*마흔에 아이들은 다 자라 떠나갔으나<br><br>*남편이 옆에 있어 감싸주었다오<br><br>*쉰 살에 다시 내 곁에는 아이들이 놀게 되었다오<br><br>*다시 우리는 사랑으로 묶여진 아이들과 나를 알게 되었다오<br><br>*어두운 날이 찾아와 남편은 저 세상으로 갔소<br><br>*나는 앞날을 내다보며 공포로 움츠렸다오<br><br>*아이들이 자기 아이들을 기르느라 정신이 없을 때<br><br>*나는 지난날들과 내가 사랑하였던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오<br><br>*나는 지금 늙은 여인<br><br>*자연은 잔인하여 세월은 나를 바보 멍청이로 만들었소<br><br>*몸은 무너지고 활력과 건강은 떠나갔소<br><br>*한때 뜨거웠던 심장에는 바위가 자리 잡았소<br><br>*그러나 이 늙은 짐승 속에는 아직도 소녀가 살아 있어<br><br>*이 심장을 또 다시 부풀고 뛰게도 한다오<br><br>*나는 기억하오 즐거웠던 것들을, 쓰라렸던 것들을<br><br>*그리고 삶을 사랑하고 다시 살고 있다오<br><br>*나는 너무나 짧고 너무나 빨리 흘러간 과거의 지난 날들을 생각하오<br><br>*그리고 아무 것도 영원하지 못하다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있소.<br><br>*자, 간호사 눈을 뜨시오 눈을 뜨고 나를 자세히 보시오<br><br>*쭈그러진 늙은 노인으로 보지 말고 나를 보시오......................<br><br><br><br>
위로 이전글 과제 좀 가르쳐 주세여~~~ 2012-08-10
아래로 다음글 [답변] 카운슬러는 평화의 창조자 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