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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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희	작성일	2012-07-28
제목	나에 대한 다짐	조회수	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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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맘으로 시작했었다. 3월 24일 OT 때만 해도 웃을 수 있었다. 무지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상담''에 대해 너무 몰라서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자신했다. 벌써 6개월이 다 되어 오늘 수업을 종강했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다녔지만 공부는 항상 뒤로 미뤄둔 탓에 머리 속에 남아있는 산 지식이 거의 없다. 자격시험은 본다는데 아는 것이 없으니 암담하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탓에 무거운 맘으로 교재를 펼쳐도 또다시 마음에 걸리는 것은 어떤 글이든 올려야 한다는 것을 지키지 못한 때문에, 때문에--- 별로 남지 않은 시간속에서 제2과제와 Cyber 상담사례실습 과제 등등-- 글구 젤 중요한 공부까지-- 그래!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나 에게 격려 한다. 홧팅이라고!! 이제부터 정말 시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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