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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한보스코 작성일 2006-06-03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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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인간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br>높은 건물들을 보면 인간의 놀라운 힘과 더불어 바벨탑이 연상됩니다,<br><br>이제 인간의 과학기술은 하느님의 영역까지 침범하려고 합니다,<br>생명을 조작하려고 합니다, <br><br>‘맞춤형 인간’을 만들려고 인간 복제를 도모하고 있습니다,<br>사람들은 연약한 인간을 도와주시는 성령보다 자신의 힘과 재주에 더 의존하고 있습니다, <br><br>그렇게 쌓아올려 보아야 무너질 바벨탑이라는 것을 <br>일찍이 성서가 아려 주지 않았습니까?  <br><br>우리는 왜 그 능력이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br>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요?<br><br>바오로 사도는 안타가워하며 외칩니다<br>“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br>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양 자랑합니까?[1고린 4,7]<br><br>바오로 사도처럼 하느님의 어리석음이 인간의 어떤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느님의 약함이 인간의 어떤 강함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br> <br>영성체후 묵상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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