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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음연구소 작성일 2005-04-17
제목 비가와야~~~무지개가 조회수 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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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 밤이 무서웠습니다.<br>밤만 되면 공포에 떨었던 적이 있습죠.. ^^*<br><br>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br>밤이 되면 우리 신체에서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고 <br>마음을 가라앉혀 평화롭게 한다고 합니다.<br><br>그리고 밤에는 모든 열매가 익는 시간이며..<br>또 사람에게는 키가 크는 시간이라고 합니다.<br><br>그래서 밤은 성장과 성숙에 있어서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br><br>우리 삶속에서도 밤은 있습니다. <br>끝없이 밝은 낮만 있을 것 같지만...<br>밤은 꼬박꼬박 찾아와 우리의 삶을 성숙시킵니다.<br><br>밤은 우리의 낮을 가치있게 합니다.  <br><br>여하튼...비를 맞은 후에 무지개를 볼 수 있습니다.<br>어두움 가운데 있을지라도... 어두움조차도 우리 삶을 기름지게 한다는<br>작은 믿음이 함께하는 하루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축복합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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