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휴가를 쉬고 오늘 첫출근을 했더니.....

그동안 휴가를 다녀온 댓가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일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네요..ㅠㅠ

실원들이 늘어 총 16명의 직원들을 이끌며 실을 운영하는데..

오늘은 너무 많은 민원과 할 일에..그만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8시반..늦은 퇴근을 하며

엄마를 델러온 아들은 그만 차에서 잠이 들어버렸더라고요.

아침에도 일찍 출근하느라 못봤는데...퇴근길에도 아이랑 말도 못한채 잠들어 있는걸 보니..

순간..이게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에도..회사에도 최선을 다하려곤 했는데...

이게 정말 최선이었는지..그냥 맘이 심난했습니다.

직장맘은 이런경우 다들 있으셨겠죠??

쉬고온 댓가다...생각하고 다시 맘을 가다듬습니다.